리타이어리(Retiree)

📖 대니얼 케이블, 《인생 전환 프로젝트》살면서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은 뭘까?”라는 고민을 해본 적 있나요?열심히 살아가지만 어느 순간 무력감이 몰려오고, 번아웃이 찾아와 삶이 의미 없어 보일 때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불확실한 시대에는 이런 감정이 더 자주 찾아오죠.《인생 전환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조직 행동학자 대니얼 케이블이 암 선고를 계기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진정한 나다움’을 찾는 과정을 연구한 책입니다. 그는 하버드대 학생부터 글로벌 기업 직원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실험한 결과, 자신의 강점을 찾고 활성화할 때 인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신경과학과 심리학 연구를 기반으로 실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책입니..

“양심 없는 사회는 무너진다.” 최재천 교수의 양심책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해야 할 이유를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저자는 생태학자로서의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과 환경의 관계를 조망하며, 우리가 가져야 할 ‘양심’의 의미를 성찰하게 합니다. 책의 주요 내용 책은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환경을 파괴하면서 스스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합니다. 특히 기후 위기, 생물 다양성 감소, 인간 중심적 사고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최재천 교수는 단순한 경고를 넘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까지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생태 보전 활동 참여하기, 자연과 더불어 ..

1. 서론: 죽음을 준비하는 법을 배우다인간이라면 누구나 언젠가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우리는 죽음에 대해 말하기를 꺼려하며, 죽음에 대한 논의를 미루거나 외면한다. 아툴 가완디의 책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현대 의학이 생명 연장에 초점을 맞추는 동안, 환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인간다운 죽음’을 간과하고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이 책은 단순한 의학서가 아니다. 의사이자 저자인 가완디가 실제 경험한 환자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인간이 어떻게 하면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을지를 탐구하는 인문학적 성찰서다. 본 리뷰에서는 이 책의 핵심 내용을 분석하고,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정리하고자 한다.2. 죽음을 대하는 현대 의학의 한계저자는 현대 의학이 오직 생명을 연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