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이 자라는 땅: 믿음에서 피어나는 삶의 힘
“희망이란 앞날에 대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학생은 합격을 희망하며 공부하고, 취준생은 취업을 바라며 노력합니다.
직장인은 풍요로운 삶을 위해 일하고, 부모는 자녀의 행복을 위해 뒷바라지하죠.
희망은 그렇게 삶을 전진시키는 원동력이자, 고통을 견디게 하는 힘입니다.
하지만 희망이 사라진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사는 게 재미없다”는 시대, 왜 희망은 점점 사라지는가?
‘노잼 시기’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넘쳐나는 시대에, 정작 많은 사람들이 사는 재미와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현실.
더 안타까운 것은 삶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2022년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명.
- OECD 평균(11명)의 2배가 넘는 수치이며,
-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OECD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숫자들은 단순한 통계가 아닙니다.
우리가 ‘희망’을 잃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희망은 어디에서 자라는가?
하와이의 카우아이섬에서 진행된 한 연구가 큰 깨달음을 줍니다.
1955년 태어난 833명을 대상으로 한 종단 연구에서,
가난, 폭력, 중독의 환경에 처한 201명의 아이들이 추적되었습니다.
예상대로 많은 이들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놀랍게도 72명은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죠.
그들을 믿고, 조건 없이 긍정해준 ‘한 사람’의 존재
그 한 사람이 믿음의 토양이 되어주었고,
그 위에서 희망이라는 작은 싹이 자라난 것입니다.
성경 속 이야기: 사마리아 여인에게 찾아온 희망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도 이와 닮아 있습니다.
다섯 번의 이혼과 또 다른 남자와의 동거 —
그녀는 분명 절망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녀의 과거를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네 말이 옳다”, “네 말이 참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녀의 말을 믿고, 존재를 인정해준 것이죠.
그리고 그녀는 변화합니다.
숨기고 싶던 자신의 이야기를 기꺼이 사람들과 나누며,
자신을 긍정하게 됩니다.
희망이 그녀 안에서 자라나기 시작한 순간입니다.
“당신이 옳다”는 말이 필요한 이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혜신 작가는 말합니다:
“심리적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산소 같은 말이 있다.
그것은 ‘당신이 옳다’는 확인이다.”“이 말이 있어야 사람은 안심하고 다음 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우리는 모두 ‘내 편’이 되어줄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나를 믿고,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그 존재가 희망의 출발점이 되어 줍니다.
희망은 ‘믿음’ 위에 자란다
희망은 감정이 아닙니다.
그저 "좋아지겠지"라고 생각한다고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희망은 믿음이라는 대지 위에서 자라는 생명체입니다.
-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을 때
- 내 존재를 긍정해주는 말을 들을 때
- 내 마음을 진심으로 받아주는 관계 안에서
비로소 희망이 싹틉니다.
새해, 희망이 자라는 땅을 만들어 보세요
새해가 시작되었다고 희망이 저절로 생기진 않습니다.
희망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긍정의 말을 건네보세요.
믿음의 언어로 가족과 친구를 안아 주세요.
“네가 옳다”는 그 한 마디가, 누군가의 삶을 다시 살게 할 수 있습니다.
희망은 우리 곁에서부터 자랍니다.
“우리는 자신을 긍정하고, 미래를 긍정하고, 세상을 긍정할 때
비로소 희망이 싹튼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자라는 땅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희망은, 언젠가 당신의 마음에도 꽃을 피울 것입니다.
당신에게 희망이 자라는 새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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