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냐 존재냐』에서 마음에 깊이 남는 문장 10선
1.
“소유는 나의 존재를 증명하지 않는다.”
→ 현대인은 자신이 가진 물건으로 자신을 설명하려 하지만, 진정한 자아는 '가지는 것'이 아닌 '존재하는 방식'에서 드러난다.
2.
“‘나는 가진다’는 말은 ‘나는 존재한다’보다 먼저 배운다.”
→ 우리는 어려서부터 ‘갖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며 성장한다. 사회는 존재보다 소유를 먼저 가르친다.
3.
“사랑은 내가 가진 것이 아니라, 내가 실천하는 것이다.”
→ 사랑조차 소유하려는 태도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관계가 가능하다.
4.
“존재하는 삶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삶이다.”
→ 과거나 미래에 매달리지 않고, 현재에 머물며 진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존재’의 핵심이다.
5.
“소유하려는 욕망은 끝이 없다. 그러나 존재는 충만하다.”
→ 더 많이 가지려는 마음에는 끝이 없다. 반면, 존재는 지금 이 순간의 충분함에서 비롯된다.
6.
“현대인은 자유로워졌지만, 외로워졌다.”
→ 소유의 자유를 누리게 되었지만, 인간관계는 단절되고 고립감은 깊어졌다.
7.
“우리는 도구를 가진 인간이 아니라, 도구에 지배당한 인간이 되었다.”
→ 기술과 물질은 인간을 돕기 위한 수단이었지만, 어느새 인간을 조종하는 주인이 되어버렸다.
8.
“존재의 삶은 행위와 변화, 그리고 성장 속에 있다.”
→ 정체된 상태가 아닌, 끊임없이 깨어 있고 움직이는 것이 존재하는 삶이다.
9.
“자유란, 내가 누구인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용기다.”
→ 외부로부터 주어진 정체성이 아닌, 내면으로부터 길어 올린 나 자신을 선택하는 데서 진정한 자유가 시작된다.
10.
“우리는 더 나은 인간이 되기를 선택할 수 있다.”
→ 프롬은 낙관적이다. 지금이라도 존재의 삶을 선택하면, 우리는 모두 변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는 단지 철학적인 명제를 던지는 책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 사랑, 관계, 삶의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용기 있는 대답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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