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해지는 연습 – 『긍정심리학』 독서 후기
오늘은 제가 정말 깊은 울림을 받았던 책,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삶이 좀 무겁게 느껴질 때,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책 한 권이 큰 힘이 되기도 하잖아요. 이 책이 바로 그런 존재였어요.
1. 행복해지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대요.
우리는 종종 이렇게 말하곤 해요.
“왜 이렇게 마음이 공허하지?”
“나는 왜 늘 부족하다고 느껴질까?”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은 그런 질문에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대답해요. 그는 이렇게 말하죠.
“단지 아프지 않다고 해서, 우리가 진짜 잘 살고 있는 건 아니에요.”
그동안 심리학이 주로 다뤘던 건 병이나 문제였지만, 셀리그만은 반대로 '잘 사는 방법'에 관심을 가졌어요.
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새로운 분야가 바로 긍정심리학이에요.
2. PERMA 모델 – 행복을 이루는 다섯 가지 열쇠
이 책에서는 ‘행복’을 단지 기분 좋은 상태로 보지 않아요.
셀리그만은 PERMA 모델이라는 걸 제안하는데요, 이 다섯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룰 때 사람은 진짜 행복하다고 말해요.
P: Positive Emotion – 긍정적인 감정
감사, 기쁨, 사랑 같은 감정이 우리 일상을 따뜻하게 해줘요.
작은 일에도 “고마워”, “기쁘다”라고 마음을 표현해보는 것부터 시작해 볼 수 있어요.
E: Engagement – 몰입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몰두했던 순간, 혹시 있으신가요?
그게 바로 몰입이고, 그런 시간이 우리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요.
R: Relationships – 관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감정의 안전지대예요.
힘들 때 손 내밀 수 있는 사람, 그런 관계가 큰 힘이 된답니다.
M: Meaning – 의미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느낌,
그 의미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버틸 수 있어요.
A: Accomplishment – 성취
작은 목표를 이루었을 때 느껴지는 뿌듯함, 다들 아시죠?
꼭 거창하지 않아도 좋아요. 오늘의 할 일을 잘 마무리했다면 그게 바로 성취랍니다.
3. 마음이 자라는 경험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생각했어요.
“내가 지금까지 너무 결과에만 집착했던 건 아닐까?”
“내가 잘하고 있는 것도 있었는데, 왜 그건 칭찬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작지만 실천해봤어요.
- 하루에 감사한 일 3가지 적기
- 내가 잘하는 거 하나씩 떠올려보기
-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말 전하기
- 나를 웃게 하는 활동 찾기
그랬더니 어느 순간, 마음에 작은 변화가 찾아오더라고요.
뭔가 삶이 덜 버거워졌달까요.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는 용기가 생겼어요.
4. 행복은 ‘되는 것’이 아니라 ‘되는 중’이에요.
셀리그만은 “행복은 훈련된다”고 말해요.
처음엔 좀 낯설고 어색하더라도, 매일 조금씩 긍정을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스스로 말할 수 있게 돼요.
중요한 건 완벽해지려는 게 아니라, 오늘 하루를 의미 있게 살아보려는 거예요.
그 하루들이 모이면 어느새 내 삶 전체가 조금씩 달라지겠죠?
5. 함께 살아가는 세상, 함께 행복해지는 연습
이 책은 단순히 개인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 전체가 긍정심리학을 품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해요.
- 아이들이 칭찬받고, 스스로 강점을 발견하는 교실
- 상사와 동료가 서로를 응원해주는 따뜻한 직장
- GDP만이 아닌 ‘행복지수’를 중요하게 여기는 정책
이런 변화가 진짜 사람을 위한 세상이지 않을까요?
6. 따뜻한 문장들로 남은 여운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특히 마음에 남았던 문장들을 나눌게요.
“행복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만들어가는 습관입니다.”
“고통을 없앨 수는 없지만, 그 안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강점은 당신이 빛나는 이유입니다.”
“당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느냐가, 당신의 삶을 결정합니다.”
“마음이 바뀌면, 삶도 바뀝니다.”
7. 마무리하며… 같이 행복해져요.
『긍정심리학』은 저에게 이렇게 말해준 책이에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그리고 더 행복해질 수 있어요.”
혹시 오늘 마음이 조금 힘들었다면,
이 책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하루에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잘 살아가고 있는 중이니까요.
함께, 긍정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걸어가 보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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