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내포 충남도서관에서 경매 전문가의 꿈을 키우다

2020년 여름방학, 저는 특별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바로 경매 전문가가 되기 위해 책 30권을 읽는 것이었습니다.

장소는 제가 자주 찾는 내포 충남도서관.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그곳에서, 하루하루 경매 관련 서적을 읽어나갔습니다.

왜 ‘경매’였을까?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했습니다.
“부동산 경매는 어떤 원리로 진행될까?”
“낙찰가와 실제 시세는 어떻게 차이가 날까?”

하지만 한 권, 두 권 읽어갈수록 경매는 단순한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법률 지식, 경제적 통찰, 사람 심리까지 두루 요구하는 종합 학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30권을 독파하면서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전문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책마다 다른 저자의 관점과 노하우가 담겨 있어, 같은 주제라도 시각이 다양했고 그 덕분에 제 사고도 한층 넓어졌습니다.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그 분야의 책 30권은 읽어야 한다.”

30권을 읽는 과정 속에서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저에게 2020년 여름방학은 바로 그 30권의 힘을 체감한 시간이었습니다.

내포 충남도서관에서 보낸 매일의 기록은 단순한 독서 노트가 아니라,
경매 전문가로 향하는 제 인생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경매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부와 실천이 전문가로 가는 길임을 믿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책을 통해 배우고,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며 진짜 경매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도 기억해 보세요.
“전문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책 30권에서 시작된다.”
관심 있는 분야의 책 30권부터 도전해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