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이어리(Retiree)

📘 『인생 전환 프로젝트』 대니얼 케이블 – 나답게 사는 법을 찾아서요즘,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나는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걸까?"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면서도 문득 불안하거나 지쳐서 삶이 멈춰 있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특히 변화가 빠른 시대를 살아가다 보면 그 감정은 더 자주 찾아오곤 하죠.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잠시 멈춰 서서 나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그리고 그 길을 안내해 줄 따뜻한 책 한 권이 있습니다.바로, 조직행동학자 대니얼 케이블의 『인생 전환 프로젝트』입니다.🌱 삶을 다시 ‘활성화’하는 책이 책은 단순히 동기부여를 주는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저자가 암 선고를 받은 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과연 나는 누구였을까?..

양심 없는 사회는 무너진다– 최재천 교수의 『양심』을 읽고,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우리는 지금, 양심이 사라져 가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 아닐까요? 바쁘고 각박한 일상 속에서, 너무나 많은 정보와 빠른 변화에 쫓기다 보면 '옳은 것', '바른 것'을 돌아볼 틈 없이 하루를 흘려보내기 일쑤입니다. 이런 시대에, 조용히 우리의 마음을 톡톡 두드리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님의 『양심』입니다.이 책은 단순히 환경 보호를 말하는 책이 아닙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양심’이라는 가치가 왜 오늘날 이토록 중요한지를,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왜 그래야만 하는지를 말이지요.A. ‘양심’이라는 오래된 단어의 부활책의 ..

📘 『어떻게 죽을 것인가』 – 삶과 죽음을 깊이 생각해볼 기회혹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있어?솔직히 좀 꺼려지는 주제지. 너무 먼 이야기 같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하지만 아툴 가완디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그런 마음을 가볍게 해줘. 이 책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마지막을 살아갈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거든. 저자인 가완디는 의사로서 많은 환자들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봤는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질문을 던져.1. 우리는 죽음을 너무 외면하고 있지 않을까?가완디는 이렇게 말해.“우리는 생명을 연장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삶을 마무리하는 법은 잘 알지 못한다.”요즘 의료 기술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지만, 말기 환자들에게는 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