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소스 코드: 더 비기닝』 리뷰위대한 시작을 만든 소스 코드『소스 코드: 더 비기닝』은 세계적인 혁신가 빌 게이츠가 처음으로 쓴 회고록이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한 사업가의 자서전이 아니라, 한 아이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열정을 키워 나가며, 마침내 세상을 바꿀 결단을 내리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성장 스토리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가 아닌, 실패를 겪고, 방황하고, 때로는 고집스럽게 몰두했던 한 소년 ‘빌’의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인간적이고 친근하게 다가온다.1. 천재는 만들어진다책의 첫 장면은 인상적이다. 다섯 살 소년 빌이 외할머니와 카드 게임을 하는 모습이다. 보통의 아이였다면 이기지 못해 울거나 지루함을 느꼈을 상황에서, 빌은 달랐다. 그는 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