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깨적 독서법으로 삶을 변화시키다 –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 심층 후기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은 바로 그러한 변화를 이루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이다. 박상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읽고 깨닫고 적용하는 ‘본깨적’ 독서법을 소개하며, 실제 사례들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한다.
본깨적이란 무엇인가?
‘본깨적’이라는 단어는 ‘보고 깨닫고 적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교훈을 얻고 이를 실제 삶에 적용하는 과정을 강조하는 독서법이다. 저자는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이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독서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책을 읽고 ‘좋은 내용이었다’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바탕으로 행동을 바꾸고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통해 변화한 사람들
이 책의 1장은 ‘책을 읽다, 삶이 바뀌다’라는 제목으로 본깨적 독서법을 통해 인생이 바뀐 실제 사례들을 소개한다. 저자가 만난 많은 사람들이 본깨적 독서를 통해 재테크에 성공하고, 인간관계를 개선하며, 새로운 직업을 찾거나 제2의 인생을 개척했다. 단순한 책 읽기가 아니라, 삶에 적용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실천한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제공한다.
본깨적 독서법의 핵심 원칙
책의 2장에서는 본깨적 독서법의 핵심 원칙을 소개한다. 독서가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 필요한 부분 골라 읽기: 모든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부담을 덜어준다.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읽고 적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1124 재독법: 한 권의 책을 11일, 24시간 동안 반복해서 읽으며 핵심 내용을 완전히 내재화하는 방법이다.
- 빨리 읽기보다 제대로 읽기: 속독이 아니라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 수평적·수직적 병렬독서: 한 분야의 책을 여러 권 읽으며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방식이다.
실전! 본깨적 독서법 적용하기
3장에서는 본깨적 독서법을 실천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적용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 손으로 읽기와 밑줄 긋기: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밑줄을 긋고 메모하면서 읽는 것이 효과적이다.
- 책 여백 활용하기: 책의 여백에 ‘본(본 것)’, ‘깨(깨달은 것)’, ‘적(적용할 것)’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독서 후에도 책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다.
- 본깨적 노트 작성: 책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북 바인더 활용법
책의 마지막 4장에서는 본깨적 독서를 더욱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 ‘북 바인더’를 소개한다. 북 바인더는 독서 노트의 일종으로,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저자는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추천 도서 15권을 제시하며, 독서 습관을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독서를 통한 인생의 변화
저자는 책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도 종이책이 여전히 중요한 이유는, 깊이 있는 사고와 실천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독서를 통해 용기를 얻고, 삶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히 독서를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책을 읽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강한 동기 부여를 제공하며, 구체적인 방법론을 통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독서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길 추천한다.